생활꿀TIP

선크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실내에서도 발라야 하는 이유

note3993 2025. 3. 19. 20:34
728x90
반응형

1. 선크림, 왜 바르는 걸까?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자외선(UV)은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이 중 UVA와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유발하고, UVB는 표피에 영향을 주어 피부 화상과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따라서, 선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피부 노화 예방, 기미 및 잡티 방지, 피부암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2.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는 자외선 노출이 적다고 생각해 선크림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 창문을 통한 UVA 침투: UVA는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어 실내에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장시간 있을 경우, UVA로 인한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 블루라이트(HEV) 영향: 스마트폰, 컴퓨터, TV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HEV)는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선크림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 형광등과 LED 조명: 일부 연구에서는 LED 조명에서도 미세한 자외선이 방출될 수 있으며, 피부에 장기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 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3. 선크림 사용 시 유의할 점

선크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신경 써야 한다.

  1. SPF와 PA 확인: SPF는 UVB 차단 효과, PA는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실내에서는 SPF 15~30 정도의 가벼운 제품을, 야외에서는 SPF 50+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충분한 양 바르기: 얼굴 기준으로 약 500원 동전 크기만큼 바르는 것이 권장된다.
  3. 2~3시간마다 덧바르기: 땀이나 피지로 인해 선크림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덧발라야 한다.
  4. 저녁에는 꼼꼼한 세안: 선크림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클렌징을 철저히 해야 한다.

선크림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내에서도 UVA와 블루라이트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싶다면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잊지 말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