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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멀어진 대왕고래의 꿈

note3993 2025. 2.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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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탐사 시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 시추에서 가스 징후는 확인되었으나, 경제성을 확보할 만한 규모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정부는 추가 시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정밀분석 결과를 기존 유망성 평가결과에 반영해 보정할 경우, 여타 유망구조의 탐사정확도와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후속 시추의 필요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 시점과 추가 시추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올 5~6월 중간 분석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6일 돌연 간담회를 열고 1차 시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추가 시추를 위한 프로젝트 동력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권에서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후속 시추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성공확률이 매우 낮다고 지적된 사업이지만, 윤석열이 밀어붙이기식으로 고집했다. 실패는 어쩌면 예견된 일"이라며 추가 시추 중단과 재생에너지 정책의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외에도 '마귀상어'로 불리는 또 다른 동해 가스전 사업의 시추를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2차 유망성 평가용역은 이제 전문가 검증이 시작된 단계"라며 시추 추진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향후 진행 방향과 추가 시추 여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정밀분석 결과를 토대로 후속 시추의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논의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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